제가 사는 지역에 공유 전동 킥보드 '씽씽'이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아 '스윙'이 등장했습니다. 아파트 단지들 마다 까만색 킥보드들이 5-6대씩 일렬로 주차되어 있었는데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눈에 띄더라고요.
'스윙'은 아래 지역에서 서비스 중입니다.
서울, 대전, 울산, 경기(철산, 산본, 평촌, 평택, 이천, 안산, 일산, 고덕), 충북(청주, 진천, 음성), 강원(춘천), 충남(공주, 당진, 아산, 서산, 내포), 전남( 순천, 광양, 여수, 나주), 경북(포항, 구미), 경남(밀양, 진영, 장유, 통영, 양산, 거제)
공유 킥보드 타기 전에 5월부터 변경되는 전동 킥보드 관련 법령들 [여기]에서 꼭꼭 확인해주세요.
ㅣ이용방법 & 요금
[1] 우선 'Swing' 앱을 다운 받아 GPS를 켜고 타려는 곳에 킥보드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주세요.
[2] 타려는 곳에 킥보드가 있다면 회원가입 후 결제카드나 토스계좌를 등록해주세요.
: 토스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토스를 등록하시는게 훨씬 간편합니다. 결제카드 등록은 카드 번호, 유효기간 등을 다 입력해야하거든요. 등록하면 1,000원이 자동 결제되는데 유효한 계좌인지 확인하는 과정이니 놀라지 마세요. 바로 환불되거든요.
[3] 카드 등록을 마쳤다면 추천인 등록을 해주세요.
: 5분 무료 쿠폰을 줍니다. 제 추천인 코드는 AH6MB8EY 입니다.
[4] 대학생이 아니더라도 대학 메일을 갖고 있다면 인증받으세요.
: 요금의 40%를 할인해줍니다. (ac.kr / .edu)
: 좌측 상단 ≡ - 상단 연필 아이콘 - 폰 번호, 생년월일 아래칸에 대학 이메일 입력 - 대학 이메일에서 인증 메일 '인증하기' 클릭(스펨메세지함에 있을 수 있음)
[5] 내가 탈 킥보드의 배터리 잔량과 위치확인 후 가서 파손여부를 확인해주세요.
: 브레이크와 가속 레버(쓰로틀)는 잘 움직이는지 확인해주세요.
: 배터리 잔량은 타려는 위치의 킥보드 아이콘을 터치하면 뜹니다.
[6] 앱 실행 후 RIDE 아래에 있는 '쿠폰 사용하기' - 쿠폰 적용중인지 확인 후 RIDE - QR코드 스캔 - 신나게 라이딩💨
: 쿠폰 사용하실 분들은 쿠폰 적용 잊지말고 꼭 하세요!
: 대여 후 일시정지 버튼을 확인할 수 있는데 잠시 잠금될 뿐 요금은 계속 과금되니 유의하세요.
: 올 4월까지는 만 13세부터 탈 수 있지만 면허 인증을 해야만 보험 적용이 됩니다.
: 킥라니(`킥보드’와 `고라니’의 합성어, 고라니처럼 갑자기 불쑥 튀어나와 운전자를 위협하는 전동 킥보드 운행자를 이르는 말)가 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서 주행합시다.
: 예상 밖의 초과지출을 막으려면 목적지를 대충 정해두고 스톱워치는 꼭 켜두세요. 체험삼아 무료 5분만 타실 분들은 타이머 꼭 맞춰두세요, 시간 금방 갑니다.ㅋㅋㅋㅋㅋㅋ
| 요금 | 패널티 | |
| 주간 (06:00-21:00) | 1,200원(잠금해제) + 분당 180원 | 라이딩은 어디에서 해도 상관없지만 반납은 반드시! 노란색 영역에서 하셔야 합니다. 노랑 영역 이외에서 반납시 10,000원이 부과됩니다. |
| 야간 (21:00-06:00) | 1,200원(잠금해제) + 분당 250원 | |
| 오후 9시 10분경 무료 쿠폰을 적용한 후 8분 30초를 탔을 경우 요금은? 5분 (무료 쿠폰 적용) + 3분 30초 (1,200원 + 250*4) = 2,2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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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적절한 곳에 주차 - 앱에서 잠그기 선택 - 사진촬영 - 결제된 요금 맞는지 확인하기
: 사진 촬영을 완전히 마치기 전까진 계속 과금됩니다.
: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다음 사람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주차해주세요. 본인이 또 이용하려고 반납후에 자물쇠로 잠궈 놓는다던지, 건물 안으로 가져 가는 등의 비양심 양아치 같은 행동은 절대ㄴㄴㄴ 목격하신 분은 바로 고객센터에서 신고하세용.
'스윙' 엔 등급이 있습니다. 7회 이상 탑승시 Yello로 승급, 50회 탑승시 Black으로 승급되며 혜택은 아래와 같습니다.
탑승의 기준은 회당 4분 이상입니다.
ㅣ전동 킥보드 '스윙' 솔직후기
반납 가능 지역 근처에서 딱 무료 쿠폰만큼만 이용해봤습니다.
우선 스윙 킥보드는 속도 조절이 좀 힘들었습니다. 차도 갓길에서 탈 경우 길이 고르지 않다보니 많이 덜컹 거리는데 가속 레버는 부드럽다 못해 너무 잘 꺾여(?) 적당한 속도로 주행하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차체가 가벼워서 그런지 속도감이 느껴졌고, 주차시 이동시키기도 쉬웠습니다. 하지만 가볍게 만들었기 때문인지 풋패드 폭이 좁고, 두께도 얇은건지 진동이 많이 느껴져 쉽게 흔들거려 주행시 안정감은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노면이 고르고 돌발 상황이 적은 곳에서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고, 특히나 처음 타는 분, 속도 나는게 겁나시는 분, 면허가 없는 학생들은 주의해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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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6MB8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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