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서귀포시 숙소 ; 아담한 돌담과 '쳇소랑'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한 서귀포시 숙소, 쳇소랑.
에어비앤비 가격으로 1박 4인기준 112,253원으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이다. 사실 에어비앤비 수수료가 아까워서 직접 예매할 방법은 없나 찾아봤는데 정보가 없었다.ㅠㅠ
그래도 에어비앤비에서 초대받은 후 가입하게 되면 3만원 좀 안 되는 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회원 가입을 하셔야 할인 받을 수 있어요~
그냥 회원가입하시면 할인 못 받으니 무!조!건! 기존회원들의 초대로 가입하셔야 합니다.

http://www.airbnb.co.kr/c/c636ee3

 

 


에어비앤비의 사진만 봤을 때, 조금은 오래된, 나무로 되어 있어서 습하고, 벌레가 많을 것 같은 모습이 떠올랐다. 그래서 별 기대가 없었는데 마당도 예쁘고, 생각보다 훠어어얼씬 깔끔했다.

 

서귀포시 쳇소랑 입구
서귀포시 쳇소랑 간판
쳇소랑 마당
쳇소랑 마당 파노라마
쳇소랑 다이닝룸

비가 올때 저 테이블에서 창문 열어두고 빗소리와 따뜻한 차 한잔 있으면 책이 술술 읽힐 것만 같은 다이닝 룸 겸 거실

 

쳇소랑 침실
부엌 겸 방

  • 내가 갔을 땐 벌레도 없었고, 에어컨이랑 제습기도 미리 틀어놓으셔서 쾌적했고 덕분에 편히 잘잤다.
  • 부엌 겸 방1, 그냥 방1, 다이닝 룸에 가까운 거실로 이뤄져있고, 화장실은 방마다 하나씩 총 2개가 있어 여자 4명이서 쓰기 딱 좋았다.
  • 잘 모르지만 그냥 느낌에 마당과 돌담이 전형적인 제주의 주택같아 진짜 제주도민이 된것 같고, 사진 찍기에도 힐링하기에도 좋다:)
  • 뿐만 아니라 주위 관광지와의 접근성도 굉장히 좋다. 천지연 폭포는 관람시간 포함 왕복 1시간, 올래시장까지 걸어서 10~15분. 이중섭 거리 역시 가깝다.
  • 아쉬운 점은 숙소를 관리하시는 분과 호스트가 달라서 한번에 연락할 수 없었던 것이다. 한번에 얘기할 수 없으니 여러 사람 귀찮게 하는 느낌... 우린 깜빡했지만 관리하시는 분을 만났을 때 폰번호를 미리 받아 놓으시면 덜 불편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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