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비추!!!!!!!! [포항 방탈출 카페] 더코드
동생과 난 오랜만에 방탈출을 한 번 더 해보고 싶어서 시내에 새로 생겼다는 방탈출 카페에 예약을 했고, 그 동안 엄마는 시장을 보기로 했다. 갑자기 결정된 데다 내가 예약시간을 빠듯하게 잡아놔서 급하게 갔다. 다행히 예약한 시간보다 좀 일찍 세잎-!! 먼저 온 초딩인지 중딩인지 남자애들이랑 같이 기본적인 설명을 듣고 걔들은 게임을 하러 들어가고 우리는 전 타임 손님들이 늦게 오는 바람에 좀 지연이 됐다며 15분 정도 기다려 달래서 기다렸다. 사실 15분 정도는 긴 시간도 아니고 충분히 이해해 줄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흔쾌히 수락했으나 30분을 기다리게 됐다.!ㅗ 심지어 알바고 사장이고 사과 한 마디도 없이. 엄마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을 더 지체 할 수도 없었고, 동생이 화나서 따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