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들이 Day 2(10/01) ;아우어다이닝/대림미술관/통인시장
아우어 다이닝 오픈시간에 맞춰 압구정에 있는 비싼 레스토랑에 왔다. 우리의 서울 일정 중 가장 사치하는 식사였다. 비는 추적추적 내렸지만 일단 맛난 걸 먹을거란 기대감으로 발걸음이 가벼웠다.ㅋㅋㅋㅋㅋ 우리가 주문한 건 " #뽀르게따 #타르투포스파게티 #명란링귀니 " 요렇게 3가지. 뽀르게따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초오~옥하니 육즙이 살아있었다. 자르는 동영상이 진짜 이 느낌을 그대로 살려서 대박인데 네이버에 올리면 화질저하가 너무 심해서 그냥 안 올리련다. 소스도 짱맛. 먹은지 오래돼서 소스의 디테일한 맛은 기억이 안난다.ㅋㅋㅋ 타르투포스파게티는 트러플이 대체 어떤 맛인지 먹어보자 싶어서 시켰다. 아직도 정확히 '트러플의 맛은 이런 것이다' 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먹을때 이제껏 맛보지 못했던 맛이 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