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들이 Day 4(10/03) ;하이제씨/옥탑방 고양이
느지막이 출발해 조금은 이른 점심을 먹어야 했다. 뭘 먹을지 정하고 온게 아니라 주변을 찬찬히 둘러봤는데 배가 안 고파서 그런가 딱히 끌리는 메뉴가 없었다. 그래서 비교적 부담없는 샌드위치로 결정! 지방엔 써브웨이가 가뭄에 콩나듯 있어 나도 해외여행 갔을 때나 써브웨이에 가봤지 한국에선 가본적이 없었다. 사촌동생도 TV에서만 보던 써브웨이에 간다며 좋아했다.ㅋㅋㅋㅋㅋ 분명 간단하게 먹고자 갔으나 세트에 욕심내서 쿠키까지 먹고나니 배불렀음.... 대학로 연극중 예매율이 높다는 #옥탑방고양이 예전에 고등학교 때, 예술회관에서 너무너무 재미없게 만든 햄릿 이후 처음 보는 연극이었기에 기대되고 설렜다. 좌석은 불편했지만 그런걸 별로 의식하지 못할정도로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재밌었다. 시종일관 웃었고, 지루할 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