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치아 관리템 솔직후기1 ; 노브랜드 민트치실

치실을 사기 전에 어떤 게 좋을지 찾아봤습니다. 근데 특별히 더 좋고말고도 없더라고요. 그래도 노브랜드 치실이 가성비 괜찮다는 추천 글이 몇 개 있길래 바로 사러 갔습니다. 그냥 일반 치실과 민트 향? 민트 맛?이 난다는 치실이 있었습니다. 블로그에서 본 건 일반 치실이었는데 가격이 같아서 쪼그려 앉아 한참 고민하다 민트로 골랐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색깔도 이쁘고 민트향 나면 더 개운할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써보니 그런건 딱히 모르겠습니다. 무슨 맛이 나는 것 같긴한데 너무 미미해서 그냥 일반치실 사도 무관할 정도. (일반치실과 민트치실 가격 같음.)

 

치실을 치아 사이에 넣었다 뺐다 한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너무 불편해서 하면서도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뒷면에 치실 사용법을 읽어봤는데 달리 특별한건 없더라고요.

  1. 치실을 40~50cm 길이로 끊습니다.
  2. 치실을 양손 중지에 2~3회 감습니다.
  3. 양손의 엄지와 중지를 사용하여 두손의 간격이 3~5cm가 되도록 팽팽하게 당깁니다.
  4.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치실을 치아 사이에 넣어줍니다.
  5. 치실을 상하좌우로 움직여서 치아 사이와 잇몸을 닦습니다.

 

저대로 따라 해봤는데 그냥 원래가 치실은 사용하기 불편한 거였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침 고이고 손에 묻은 물은 팔 따라 흐르고 치실 감은 손가락 마디는 피 안통하고.😓😓 노브랜드 치실이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이런 형태의 치실이 그냥 문제였던 거죠.

치실 자체는 쉽게 끊어지지도 않아서 내구성에 문제는 없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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