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523ㅣ송란산(松兰山) 해수욕장, 순두부

前남터미널

지도에 나와있던 대로 갔더니 폐허가 된 前남터미널...

버스터미널대합실버스티켓

象山으로 ㄱㄱ-!

샹산으로

象山터미널에서 21번 松兰山플랫폼으로.

입장권

터미널에 내려서 택시타고 이동하면서 입장권 사고, 더 들어갔던 것 같다.

그림이 서로 달랐던 门票.

입구사람들해수욕장

날이 흐려서 그런지 입장권과는 좀 많이 달랐더랬다.

공원유격훈련장

옆에 있는 공원엔 무슨 유격훈련장도 아니고 저런게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보

올때는 식당과 가까운 곳에 내리려고 다른 버스터미널에 내렸던 것 같다

음료

터미널에서 기다리면서 사마셨는데 맛있어서 찍었는지 맛이 없어서 찍었는지 기억이 안난다.ㅠㅡㅠ

짬푸점프

사진 다시 찾아보다 오른쪽 사진보고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이 너무 신났어.

벗뜨 차마 그대로 올릴 수 없어서 모자이크..ㅎ

순두부파전

이날 찍은 사진이 엉망진창이라 다른 날 찍은 사진으로 대체.

 

가는 방법 : 3명. 汽车南站에서 象山을 간 후 버스나 택시로 해수욕장까지 이동.

비용 : 왕복 시외버스 77元, 门票 15元(학생할인)

 

예정된 시간보다 좀 더 늦게 출발했음에도 불구, 아침인지 점심인지 먹거리를 산다고 예상보다 한~참을 지체했다. 내 기억으론 대략 한시간 정도? 덕분에 해수욕장에 도착하니 놀 시간은 2~3시간 정도밖에 없었다. 하지만 오랜만에 보는 해수욕장에 난 신이났고, 날씨는 살짝 흐려서 사진찍고 노는데 덥지않아 좋았다. 애초에 송란산 나들이는 내가 준비한게 하나도 없어서 그런지 친구들이 늑장 부려도 답답하지도 화가 나지도 않았다. 바닷물은 시원했고, 제법 괜찮은 사진도 건졌다. 물론 사진 찍어준 ㅂㄱㅎ이 잘 찍어줬더라면 훨씬 더 많은 사진을 건졌겠지만 ㄱㅎ이는 사진찍는데 잼병인듯... 타이밍을 어찌나 잘 못 맞추는지ㅋㅋㅋㅋ 점프샷 찍느라 너무 숨이 찼다.ㅎ 한참을 사진 찍고, 찍히고, 찍어주며 시간을 보내다가 버스터미널로 돌아가는 버스시간이 임박해 돌아갔다. 옆엔 공원도 있는듯 했지만 출발 전(아침에) 늑장부린 탓에 구경할 시간이 없었다. 진짜 그렇게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돌아왔는데도 너무 행복했다. 정말 이유는 모르겠지만 컨디션, 기분 모두 최상이었다. :D 아! 그리고 우쩐 여행때도 버스 남 터미널을 갔었는데 이번 여행 역시 남터미널을 갔다. 같은 南站이지만 위치가 달라졌다. 기차역 옆으로. 그래서 또 멘붕겪었었다는ㅋㅋ

쨌든 닝보에 도착해서 그렇게 맛있다는 가게이름이 '순두부'인 순두부 집에 갔다. 순두부는 꽤 맛있었고, 해물파전도 짱 맛있었다. 저녁까지 배불리 먹고 저녁 바람도 선선해 마지막까지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