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제주 여행기에서 잠깐 소개될 우도의 카페, 마를린먼로(안녕, 육지사람). 지금 포스팅을 하기 전에 이 카페에 대해 검색해 봤는데 블로거들이 제목에 '안녕, 육지사람(구 마를린먼로)'라고 적어놨다. 이름이 바뀐건가? 했는데 내 생각에 그건 아닌것 같고, 그냥 요 카페는 사람들이 인상적인(?) 문구 '안녕, 육지사람'으로 많이 기억해서 그런 것 같다. 어디까지나 내 추측일뿐. 사실 카페 메뉴나 영업시간 등 그런 기본적인 정보도 직접 알아오질 않아서 포스팅 하길 망설였는데 땅콩잼 후기 쓰는 김에 같이 묻어가기로 쓰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가게내부 비오는 안녕, 육지사람 마를린먼로는 하고수동해수욕장 정말 바로 앞에 위치해 날이 좋았더라면 다른 분들이 말한대로 옥상이나 테라스에서 마시거나 먹으면서 그 기분을 ..
우도를 여행하기 전이라면 배 시간을 알아보고, 우도에서 어떻게 다닐지를 결정해야하죠. 자가용을 배에 갖고 들어가서 탈지, 자전거, 전기차, 스쿠터 중에 대여할지 등. 나중에 제 제주 여행기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제가 우도에 가는 날엔 비가 왔어요.ㅠㅠ 그래서 자전거 렌탈샵에선 아예 렌트 자체를 해주지 않더라구요. 하우목동항 앞에 2개의 렌탈샵이 있었는데 두 군데 모두 거절. 하. 자전거를 렌트 못하게 될 거란건 아예 생각도 못 해서 완전 멘붕이었죠. 이미 우도까지 들어 온데다 비가 와서 제주도로 나간다고 해도 마땅히 여행할 만한 곳이 없어 우도를 관광하긴 해야하는데 걸어서 돌아다니기엔 무리데스. 배 타고 제주로 나가서 주차해둔 차를 갖고 다시 표를 사서 우도에 돌아올까도 생각했는데 친구가 운전도 아직은 미숙..
셋째 날 일정 > 세화해수욕장 비교적 느긋하게 준비를 마치고 아점으로 전복을 먹으러 세화해변쪽으로 갔다. 오픈시간(10시)보다 좀 일찍 도착한 우리는 바로 근처 세화해변에서 사진을 왕창찍고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으로 가는 길에 그 유명한 '카페 공작소'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가볼까 했지만 배도 고프고, 사람도 많고 날씨도 흐려 사진도 이쁘게 안 나오는데 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 곧장 식당으로ㄱㄱ > 종가전복(식당) 제주에 오면 먹어야 할 음식에는 회, 흑돼지, 갈치 등등이 있는데 그 중에 전복이 빠질 수 없지!! 그래서 오게 된 종가전복. 게다가 숙소 근처 바닷가인 세화와 가깝고 괜찮대서 초이스.! 메뉴는 전복으로 만든 걸로 단촐하게 4가지. 우린 전복 비빔밥과 전복 돌솥밥을 시켰는데..
#감귤타르트 #감귤초코화이트 #허니버터감귤칩 #감귤쥬스 #감귤막걸리 #오메기떡 #감귤과즐 #한라봉초콜릿 써 놓고 보니 감귤 파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드(진하게) 표시해둔건 제주에 오셨으면 꼭꼭 사드셔보라고 강!력!추천하고 싶은 것들 입니다. 본론으로ㄱㄱ 1. 감귤 타르트 감귤 타르트는 제주에 파는 선물용 먹거리 중에 오메기떡과 투톱으로 완전 추천하는거예요. 가격은 8개입 1박스에 8,000원으로 요즘 과자가격 생각하면 제 생각엔 꽤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해요. 크기는 손바닥에서 손가락만 딱 빠진 크기.(알아들으셨나유?) 감귤 필링은 달달한데 너무 달지도 않고, 파이 부분이 딱딱하다거나 너무 부드럽거나 하지 않아서 조화가 굿뜨. 한 박스만 사온 것을 땅을 치고 후회했다는...ㅠㅠㅠㅠ 2. 감귤초코화이트 ..
둘째 날 일정 > 천지연 폭포저녁먹고 씻고 이불 깔아놓고 짐정리 하고나니 아침 일찍부터 운전하느라 피곤했는지 운전한 친구가 먼저 골아떨어졌다. (지가 영화보재놓구선 젤 먼저 잠-_-) 그래서 다 같이 일찍 자버렸다. 자정이 안되서 다 잠든듯.. 여튼 그래서 난 일찍 눈이 떠졌고, 씻고, 혼자 천지연 폭포를 다녀왔다. 숙소에서 너~무 가까워 관람시간 포함 도보로 왕복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이중섭 미술관도 가보고 싶었는데 개장 시간이 안 되서 못 갔다ㅠㅠ "아쉬움이 그곳을 다시 찾게 하는 법이니 속상하지 않기로." http://wkfajrrhwkftkfwk9.tistory.com/2 > 서연의 집(카페)마당이 이쁜 숙소에서 사진 찍고 서둘러 서연의 집으로 향했다. 친구들이 예상시간보다 준비가 늦게 끝..
첫째 날 일정 > 공항 아빠가 공항까지 차를 태워주신 덕에 편안하게 공항을 오긴 왔는데 예상보다도 일찍 도착해서 넘나 새벽인것... 05:30a.m. 사람이 없다.ㅋㅋㅋㅋ 슬슬 배는 고픈데 문을 연데도 없고 사람도 별로 없어 일찌감치 체크인하고 나니 던킨도넛이 문을 열었다. 모닝콤보를 먹으려고 했는데 공항점은 콤보로 판매하지를 않는다.ㅠㅠ 그래서 빵 따로 커피따로 주문. 5천원 정도면 사먹을걸 8천원을 넘게 주고 사먹었다. 아까비. 그냥 도넛 먹을껄 후회되고잉. 6시 10분 전부터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더니 우리가 아침 다 먹고 나서는 시끌벅적, 북적북적. "보딩 전. 날은 흐려도 여행은 언제나 설렘." 설렘 가득 안고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20분이나 연착. 김포에서 오는 친구들 기다리는데.ㅠㅠ 연착 이..